BWI(Band Width Indicator) 지표는 가격변동성의 시간적 변화(Volatility Change)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가격변동성을 판단할 때 주가가 높으면 그만큼 변동성이 큰 것이 일반적이며 반대로 주가가 낮으면 가격변동성이 낮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볼린저밴드의 가격대폭(상단밴드 - 하단밴드)을 추세를 의미하는 가격대 중심선으로 나누어 주가 수준에 따라 수정한 변동성을 측정합니다.
키움증권의 활용법을 보면 미국 주식시장의 S&P500의 경우에는 BWI가 2 이하로 하락하면 보통 앞으로 추세변화가 있을 것으로 해석한다고 합니다. 한국 종합지수의 경우에는 대체로 0.04 이하로 하락하면 추세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되어있으나 0.04 인적을 찾아보기 힘드며 4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을 KOSPI에 적용하여 보겠습니다. 침체기준선을 4로 추가하고 4에 닿을시 다음주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BWI 지표 활용
추세변동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는 있을것으로 보이나 방향을 예측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BWI 지표 주의사항
주의해야 할 점은 BWI는 미래의 추세적 변동의 가능성을 시사할 뿐이며 추세의 방향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BWI는 추세변동 가능성의 정도만을 파악하는 지표임을 알아야 합니다. 추세변동은 하락추세에서 더 강한 하락추세로 변동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매매에 임해야 합니다.